노랑풍선은 어제(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 수여식' 에서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 평가해 2년 단위로 인증합니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을 경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자체 개발한 통합정보시스템(CHORUS)을 통해 고객 상담과 예약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7년에는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소비자 중심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랑풍선은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TA 플랫폼의 고객 맞춤형 기능 강화 ▲CSR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준수 ▲상품권 및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등을 시행하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익 성과제도를 도입하고, 내부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기업 내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7회 연속 CCM 인증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속적인 고객 만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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