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시추선, 새벽 부산외항 입항…동해심해 가스전 시추 본격 시작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오늘(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입니다.
보급 작업을 마치면 오는 17일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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