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경유차 등록 비중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시장에 등록된 경유차는 총 13만2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3% 급감했습니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경유차 등록 비중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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