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10월 전 세계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천355만6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판매 대수 1위를 차지했고, 테슬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45만5천 대의 판매량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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