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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사진출처=HDC현대산업개발] |
정경구
HDC 대표(부사장)가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사장)로 선임됐다.
HDC그룹은 2025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이 같이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 성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신한투자증권을 거쳐 2008년 현대산업개발 재무팀에 입사했다.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는 CFO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회사에선 이른바 ‘재무통’으로 꼽힌다.
2022년부턴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의 신사업과 인수합병(M&A) 전반을 챙겼다.
이번에 자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로 승진한 건 그가 건설·개발 역량과 효율적인 경영 능력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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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언 HDC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출처=HDC현대산업개발] |
HDC 신임 대표로는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부사장)가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 용산고와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 출신인 그는 199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기획본부 상무,
HDC신라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그룹의 재무통으로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의 효과적 관리, 회사의 신용도 증강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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