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누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오늘(5일)부터 이틀간 부분 파업을 벌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틀간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 매일 각 2시간,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근무조 조합원들은 오후 3시 30분인 퇴근 시간보다 2시간 먼저 일손을 놓고, 오후 출근조는 출근 시간을 오후 5시 30분으로 늦춥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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