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있는 제3공장이 원료의약품 상업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오늘(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송도 제3공장은 연면적 약 2만2천300㎡, 지상 5층 규모로
셀트리온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천700억원가량을 투자해 준공했습니다.
제3공장은 6만L 규모로 제1공장(10만L)과 제2공장(9만L)을 더하면
셀트리온은 총 25만L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것이 됩니다.
셀트리온은 제3공장이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품종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고역가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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