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포인트로 손쉽게 기부
‘레이먼 킴’ 밀키트 전달 예정

CJ 나눔재단 ‘한끼의 울림’ 캠페인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CJ나눔재단이 2017년 시작해 8년째 지속하고 있는 결식우려 아동 지원 사업이다.

재단 이사장인 이재현 CJ 회장의 나눔철학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시작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간간 지역 아이들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와 식자재를 공급하는 일을 한다.


현재까지 ‘한끼의 울림’ 캠페인으로 약 700여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만5000여명의 아이들이 식사를 지원받았다.

총 3억6000만원 상당이다.


올해에는 160개 기관 3200명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려워진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원폭을 예년보다 늘렸다.


특히 올해는 CJ나눔재단과 특강 및 멘토링으로 12년째 인연을 맺은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함께 식사를 제공한다.

레이먼 킴 셰프와 CJ프레시웨이가 협업해 개발한 ‘치킨 퀘사디아’를 비롯해 ‘맛있어서 놀라지마라탕’ ‘부채살 스테이크’ 등 아이들이 직접 뽑은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CJ나눔재단, 레이먼 킴 셰프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과 도서 산간 지역 아이들에게 음식 전달한다 <사진=CJ나눔재단>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게 만들었다.

CJ ONE 포인트는 국내 회원이 3000만명에 달한다.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기부금을 2배로 만드는 1대 1 매칭 방식이다.


CJ나눔재단은 응원댓글을 쓴 기부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레이먼 킴 셰프의 밀키트를 제공한다.


기부 캠페인은 다음달 2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 ON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끼의 울림’ 배너를 통해 CJ ONE 포인트나 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유관 기관의 호응이 높다”며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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