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포키, 홈런볼,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평균 8.5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현지시간 20일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8천492달러로 한 달 만에 14.9% 올랐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인건비와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일부 초콜릿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