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밸류업 인덱스 알파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를 출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2006년 10월에 출시된 '한국자사주·고배당 인덱스펀드' 를 밸류업 지수 발표와 함께 운용전략을 리모델링한 상품입니다.

특히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성과로 검증된 펀더멘탈 스코어 전략을 더해 밸류업+알파 수익을 추구합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밸류업인덱스알파펀드' 는 1년 수익률 15.49%로 KOSPI대비 3.82%p 초과성과를 기록했습니다.

5년 성과에 있어서도 50.76%로 같은 기간 KOSPI(25.22%)성과를 두 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의 우수한 성과는 지수 대비 알파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에 기인한다"며 "밸류업 알파 전략은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 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해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고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수 대비 꾸준한 알파를 만들어가는 펀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