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증거를 확보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동맹국들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클랄라 대변인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는 러시아의 불법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지원과 관련한 중대한 긴장고조”라며 “동맹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며 북대서양이사회(NAC)가 한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