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모델로 성공예감…KT&G 상상유니브, 광화문서 ‘상상패션런웨이’ 진행

2024 상상패션런웨이 [사진제공=KT&G]

KT&G(사장 방경만)가 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광화문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T&G는 종로구청과 함께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상상패션런웨이’는 KT&G가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제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 500여명 배출하며 국내 최대 대학생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사운드 오브 코리아(Sound of Korea) : 사계’를 주제로 20대가 상상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을 사계절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디자인 분야 10개 팀과 모델 20명이 런웨이쇼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여 동안 봉제마스터 실무교육과 모델 특강 등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