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명의 임명장 전달
김 회장 “서울·뉴욕 기업 교류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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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뉴욕한인회장(왼쪽)이 지난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제 뉴욕한인회에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로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명의의 ‘하이서울 대사’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뉴욕한인회> |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이 서울특별시 ‘하이서울 대사’로 임명됐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뉴욕한인회에서 하이서울 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의로 된 임명장을 김 회장에게 전달했다.
‘하이서울 대사’는 서울과 해외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명되는 명예직으로 김 회장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 ‘하이서울 대사’가 됐다.
김 회장은 “하이서울 대사로 서울의 기업과 뉴욕의 기업 간 비즈니스 및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는 데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임명식을 통해 김 회장께서 하이서울기업을 비롯한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북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며 “뉴욕한인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협력하여 서울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서울 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뉴욕한인회 임원진과 현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임명을 축하하며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하이서울 대사 임명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하이서울기업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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