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솔리드아이오닉스가 전해질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삼양사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양사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솔리드아이오닉스가 고체전해질 제조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삼양사는 2020년과 올해 두 번에 걸쳐 총 59억원을 투자해 솔리드아이오닉스의 2대 주주가 됐다.

확장 이전한 신공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4955㎡, 연면적 1046㎡ 규모로 총 투자금액은 약 35억원이다.


신공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과 주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 규모는 고체전해질 소립자 기준 약 24t이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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