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하이드로젠이 전남 광양에 자사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7일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전남 광양에서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전남 지역 1호 액화수소충전소이기도 하다.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200㎏/h급 대용량 충전 설비다.
이는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수소차 총 3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20여 개의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