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10일 미국서 첫 치킨 빅맥 출시
영국서 2022년 출시 당시 10일만에 매진

맥도널드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고기 패티가 아닌 치킨 패티를 넣은 빅맥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오는 10일 미국 매장에서 처음으로 기간 한정으로 치킨 빅맥 출시한다고 밝혔다.


치킨 빅맥은 기존 소고기 패티 빅맥과 같은 소스, 피클, 양상추,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가는 대신 치킨 치킨 패티가 들어가는 게 차이점이다.


사실 치킨 빅맥은 과거 런던에서 출시된 후 10일만에 매진이 된바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다.


맥도널드는 이날 언론 배포 자료에서 “고객들이 치킨 빅 맥을 열망해왔다”면서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22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시한 치킨 빅맥은 두 국가에서 출시된 메뉴 중 가장 인기가 좋았다.


치킨 빅맥은 미국에서도 2022년 일부 마이애미 매장에서 테스트용으로 선보인 적은 있었다.

이후 맥도널드는 고심 끝에 최근 식당 매출 증진을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맥도널드의 5달러 메뉴는 오는 12월에 종료된다.

그 전에 새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 수요를 확대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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