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상승
미국의 서비스업 체감경기 지표가 석 달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보다 강화됐음을 가리킨다.
전월(51.5) 대비로도 3.4 포인트 상승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업황이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9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늘었으나 여전히 고용시장이 견조한 상황임을 확인시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