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의 핵심 원료로 꼽히는 아이오딘(요오드)을 칠레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SK엔무브는 글로벌 아이오딘 시장에서 점유율 35%로 세계 1위인 칠레 SQM과 아이오딘 수급을 위한 주요 조건을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계약 체결 후 정해진다.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를 맺었다.


현재 냉매의 주원료로 쓰이는 수소염화플루오린화탄소, 수소불화탄소 등은 오존층 파괴와 관련이 깊어 국제적으로 전면적인 사용 금지가 예고돼 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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