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 숙원 프로젝트 결실
허순범 센터장 “한국 수출 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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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에서 열린 뉴욕한인무역센터 개소식에서 허순범 제1대 뉴욕한인무역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원섭 특파원> |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수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뉴욕한인무역센터(NYKTC)가 오픈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NYKBI)는 1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에 뉴욕한인무역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뉴욕 일대 한인 경제인들 단체로 170개 현지 회원사를 두고 있다.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 기관으로 뉴욕한인무역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은 모두 이곳을 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한인무역센터장은 허순범 제31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이 맡았다.
허 센터장은 “뉴욕한인무역센터는 오래전부터 협회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한국 기업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당장 오는 4일 강원도 원주 수출상담회가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엘런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윤미정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미주지역 본부장, 이준봉 한국무역협회 뉴욕 지부장,
원준연 한국무역보험공사 뉴욕지사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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