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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
프리미엄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에 ‘킵워킹(Keep Walking)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 2000만원은 체육 관련 학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실업팀에 입단하거나 학교 재학 중 전국규모 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학생들에게도 축하 격려금으로 전달된다.
노후화된 학교 체육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고 확충하거나 체육 수업을 지원하는데도 사용된다.
디아지오코리아와 국립서울맹학교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킵워킹 위드 디아지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은 2일 열리는 국립서울맹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여한다.
시각장애 학생들과 함께 ‘골볼(Goalball)’과 ‘키퍼볼(Keeperball)’ 경기를 진행한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벨이 들어있는 공을 가지고 하는 경기다.
디아지오 대표 제품인 조니워커의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하는 ‘킵워킹(Keep Walking)’ 정신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패럴림픽 스포츠다.
국립서울맹학교는 골볼을 포함해 시각장애 스포츠에 있어 전국대회 우승 및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수 배출할 만큼 대한민국 패럴림픽 스포츠 명문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하는 조니워커의 모토인 ‘킵워킹’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디아지오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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