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의 위험도와 수명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과 한전이 출시하는 '알프스(ARPS)'는
효성중공업의 자산 관리 시스템 '아모르(ARMOUR)'와 한전의 예방 진단 기술 '세다(SEDA)'를 합친 전력설비 예방 진단·자산 관리 통합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사 기술을 더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설비를 관리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아모르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위해 전력설비 상태를 평가하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한전이 운영하는 예방 진단 시스템 세다는 IoT 센서와 설비 진단 데이터 등 정보를 종합해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정상봉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