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재거스(Jaggers)' 글로벌 1호점을 경기 평택 미군기지(USAG 험프리스)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재거스는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텍사스 로드하우스' 창업자인 켄트 테일러가 2014년에 만든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다.
미국 남부와 중동부를 중심으로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외 지역에 매장을 연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대표 메뉴는 '크레이지 굿 치즈버거'(1만3100원), '스파이시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9200원) 등이다.
채식주의자를 위해 검은콩과 퀴노아로 패티를 만든 '블랙빈 베지 버거', 치킨텐더를 최대 100조각까지 주문할 수 있는 '텐더 팩'도 재거스 특유의 메뉴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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