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컨설팅을 제외한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한 첫 사례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2024회계연도 기준 1조 231억원의 매출액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PwC컨설팅은 3900억원의 매출액을 공시했던 바 있다.
PwC코리아 전체의 매출액은 1조 4130억원으로 1조 3685억원에 그쳤던 작년 보다 매출액이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조금 줄었다.
삼일회계법인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271억원에서 올해 253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유사하게 PwC컨설팅도 순이익이 60억원에서 42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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