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이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7로 전월보다 1.2%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도 1.7% 오르며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반도체 중심으로 제조업이 좋은 상황이고 서비스업도 견조한 상승세"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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