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1호 창업지원기업, 산업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성장

에어로원 직원들이 시설물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국동서발전은 에너지 혁신분야 창업지원사업의 1호 창업기업인 에어로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앞서 에어로원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창업자 육성 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된 1호 창업기업이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공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