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LG아트센터서 정기공연
LG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
LG 임직원들도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클랙식 동호회를 장려하는 등 LG만의 부드러운 조직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LG오케스트라는 내달 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LG오케스트라는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LG 계열사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동호회다.
이날 공연 예정인 곡들은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등이다.
이날 공연에는 LG 임직원들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동호회를 응원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LG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클래식음악 동호회 참여를 통해 부드럽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은 문화는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역삼동 GS타원에 위치했던 옛 LG아트센터는 GS아트센터로 바뀐다.
LG아트센터는 2022년 역삼동 GS타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동으로 이전했다.
GS문화재단은 내년 4월 GS그룹 출범 20주년에 맞춰 GS아트센터 개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GS가(家)는 클래식과 인연이 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의 매제는 조재혁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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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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