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물량 15년 만에 최저…신축 아파트 분양 어디?

[사진 출처 = 부동산R114]
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가구 밑으로 대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부산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9110가구로 지난 2009년(8183가구)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 2020년에만 하더라도 2만7665가구로 3만 가구에 육박했다.


2021년에는 1만8010가구로 대폭 하락한 뒤 2022년 2만7219가구로 늘어나더니, 2023년 2만5351가구, 2024년 1만5144가구로 점점 줄어들어 내년에는 15년만에 최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드파인 광안’을 분양한다.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첫 신규 분양단지다.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며, 이 중 567세대가 일반공급 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센텀 파크 SK VIEW’가 내달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동원개발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을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5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208세대가 일반공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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