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이노페스트2024’에서 이석우 LG노바 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LG노바)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행사인 이노페스트(InnoFest) 2024를 개최했다.
LG노바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의 팰러스오브파인아츠에서 이노페스트2024를 개최했다.
애플에 인수된 시리의 공동창업자인 노만 위나스키 위나스키 벤처스 창업자가 연사로 참석했으며, LG그룹에서는 하워드 김(김호근)
LG화학 미국 사장과 이홍락 LG AI연구소 최고AI과학자(
CSAI)가 참여했다.
이홍락
CSAI는 AI연구소의 거대 언어모델인 엑사원에 대해서 설명했다.
행사에는 LG노바가 투자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피칭과 부스를 통해 참석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LG노바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할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노바는 최근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출범시키면서 IBM,
현대차그룹의 스타트업 허브인 현대 크래들,‘포켓몬고’ 게임으로 XR기업 나이언틱, 미국 의료기관인 메이오 클리닉, 일본 후지쓰 리서치 오브 아메리카 등이 참여한다고 밝힌바 있다.
LG노바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에 설립한 LG노바 지사를 통한 협력 사업도 계속하기로 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미국에서 가장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많은 헬스케엇 스타트업들이 만들어진 곳이다.
이석우 LG노바 센터장(부사장)은 25일 기조연설을 통해 LG노바의 협력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에 미칠 혁신 기술과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