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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제공|CJ온스타일 |
쇼핑호스트로 나선 배우 한예슬이 MZ들을 사로잡으며 완판 기록을 썼다.
26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의 한예슬이 방송 10분 만에 제품을 완판시키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는 CJ온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라이브쇼 시리즈 중 하나다.
TV 홈쇼핑을 떠난 고객들이 모바일 쇼핑에 빠진 점을 겨냥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는 패셔니스타 한예슬이 패션 디자이너 출신 모델 이호연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링 꿀팁과 최신 패션 트렌드를 공유해 반응이 좋다.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예슬은 ‘MZ들은 뭐 입지?’라는 콘셉트로 가을 신상 아이템들을 소개했는데 방송 시작 10분 만에 일부 제품의 사이즈가 완판됐다.
이날 방송은 동시접속자 수가 37만을 돌파했으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의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CJ온스타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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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제공|CJ온스타일 |
이날 한예슬은 ‘MZ 특집’에 걸맞게 통통 튀는 패션 소화력과 특유의 발랄한 입담을 뽐냈다.
한예슬은 “짧은 치마 입는 것 너무 예쁘지만, 속바지는 꼭 입어줘~”라고 언니의 마음으로 MZ팬들의 패션을 단속하는가 하면 “세대는 다르지만 나 MZ 너무 좋아”를 외치며 MZ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 한예슬의 모바일 라이브쇼 진출이 성공한 모양새다.
워너비 패션아이콘답게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라이브 커머스의 여왕’ 자리를 노린다.
실시간 댓글 창에는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텐션 짱”, “한예슬 입은거 자꾸 사게 만드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소비자들이 TV에서 멀어지자 홈쇼핑 업체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에 공을 들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 등 셀럽들을 대거 MC로 발탁해 모바일 라이브쇼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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