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배달용 케어푸드 '그리팅 웰스'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인 만큼 그리팅 웰스는 고령층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택배사를 통해 집으로 보내준다.


현대그린푸드는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와 정부 기관·대형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거쳐 케어푸드 식단을 개발했다.


집에서 정기배송으로 받아 곧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은 42종, 요양시설에 반조리 형태로 공급되는 식단은 112종으로 구성됐다.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출시한 뒤로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한 저당·저칼로리 식단은 물론 환자용 전문 식단도 운영하고 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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