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헬스장·골프장 등 입주민 시설 특화
하루 3식 제공 서비스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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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단지 내 ‘퀸즈가든’ 분수 [사진 = DK아시아] |
“아파트와 기반시설 곳곳에 150만 주가 넘는 아름다운 꽃과 특수목 그리고 특화 조경 시설과 스케일이 다른 풀옵션 커뮤니티를 통해 리조트와 수목원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지난 24일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30일 입주를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국내 최초 5세대 명품 K-가든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단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환경에서 리조트와 같이 단지 내에서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 아파트 콘셉트가 대히트를 쳤다”면서 “지금처럼 팬데믹이 주기적으로 도래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K-가든에서 삶의 여유와 일상이 축제 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K-가든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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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내 산책로 [조성신 기자] |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단지 내 조경 면적은 38%에 달한다.
일반적인 공동주택의 법적 조경 면적의 비율이 15%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실제 단지 곳곳에는 150만 주가 넘는 꽃과 다양한 조경수가 식재돼 있었다.
단지 출입구의 대형 문주를 지나면 보행로를 따라 분수와 조형 수로가 길게 이어진 엔트리 가든을 마주할 수 있다.
주변의 동산이 단지를 분지처럼 감싸도록 작은 동산이나 굴곡을 만들어 침엽수, 배롱나무, 핑크벨벳, 홍가시나무 등을 풍성하게 심는 ‘마운딩’(mounding) 조경 기술을 활용해 한국적 동산의 특징이 구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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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단지 내 조형물 [조성신 기자] |
여기에 분수와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55m 길이의 스카이워크 끝자락에는 전망대와 함께 테이블도 곳곳에 배치되고 입주민들이 스카이워크로 연결된 티하우스 2곳에서 차를 마시며 주변의 소리와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뉴욕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잔디광장 ‘센트럴 파크’를 비롯해 축구장 10배 크기인 약 6만6000㎡ 규모의 테마 정원 5곳이 조성돼 지루함 없이 산책할 수도록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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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왼쪽)과 골프연습장 [조성신 기자, DK아시아] |
DK아시아 관계자는 “단지 내 조경수는 녹색의 향연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상록계열의 침엽수를 80% 이상 식재했다”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로 알려진 소나무를 단지 곳곳에 심었는데 높이가 무려 20m에 달하고, 겨울철에 화려한 꽃을 피우며 달콤한 꽃향기가 만 리를 간다고 해 ‘만리향’으로 알려진 은목서를 단지의 주목으로 조경을 꾸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잎이 푸른 빛을 띠는 블루엔젤, 사철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둥근 사철과 황금 둥근 사철, 잎의 색이 진한 녹색으로 사랑받는 회양목과 둥근 회양목 등을 곳곳에 심어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녹색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게 했다”꼬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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