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 발생·질소 배출시 발생소음 제거...실내 이동도 자유자재
- 1·3·5ℓ 세가지 용량...포터블·카에디션까지 제품 라인업 완성
- 하루 30분 사용 전기료 월 850원...가격도 백만원대로 착해
라이노스가 2년 간의 제품 기획을 통해 소음 문제와 질소 배출을 동시에 해결한 3세대 산소발생기 ‘휠리O2’를 24일 쇼핑몰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최근 기후변화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산소발생기 대중화를 목표로 가격도 100만원대로 낮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며 호흡기와 피부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산소발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산소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집중력·사고력·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산소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출산과 태아의 발달을 돕고, 운동 시 근육 피로를 줄여 지구력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레포츠 시설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기존 산소발생기는 산소 발생 시 발생하는 소음 문제로 인해 주로 실외에 설치되고, 산소 공급 배관을 실내로 연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설치 방식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라이노스 ‘휠리O2’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소 배출관을 별도로 설치해 외부로 질소를 배출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질소 배출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제품 내부와 배출관 외부에 2중 소음기를 설치함으로써 소음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같은 ‘3세대’ 산소발생기 ‘휠리O2’는 실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고, 스터디 카페와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정준수 라이노스 마케팅팀장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맑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휠리O2’는 기억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수험생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을 원하는 여성과 태아의 산소 공급이 중요한 임산부, 노약자에게도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휠리O2’는 각각 1ℓ, 3ℓ, 5ℓ 용량인 휠리오투, 휠리오투플러스, 휠리오투울트라, 휠리오투포터블, 휠리오투카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전기료는 하루 30분 사용 기준으로 한 달 약 850원이다.
판매가격은 100만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실내 골프장, 고객대기실을 비롯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상업용으로도 출시돼, 다양한 장소에서 산소 공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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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 3세대 산소발생기 ‘휠리O2’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사진 제공=라이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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