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부터 한국 첫 인공지능(AI) 윤리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LG AI연구원은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개발 인증 기구 'IEEE-SA(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와 이달 중순 계약을 체결하고 AI 윤리 평가·인증을 위한 국내 1호 파트너로 정해졌다고 23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IEEE-SA와 함께 국제 AI 윤리 인증인 'IEEE CertifAIEd(Certified AI Ethics)'를 운영하면서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투명성 △알고리즘 편향 △프라이버시 △책임성 등 윤리·안전 분야 평가·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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