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담당자 위한 40개 토픽
휴넷은 기업의 L&D 전문가를 양성하는 ‘L&D 마스터 스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D 마스터 스쿨은 기업의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25년 전통의 기업교육 회사 휴넷이 만든 L&D 전문가 과정이다.
휴넷은 연평균 7000여 개 기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교육전문회사다.
이 과정은 L&D 전문가가 반드시 갖춰야 할 ‘L&D 스킬’과 ‘LXD 스킬’ 대주제 하에 20개의 핵심 스킬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진구 교수, 한양대 송지훈 교수, 서울대 김동호 교수, 휴넷 L&D 연구소 홍정민 소장 등 L&D 분야의 탑티어 교수 12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L&D 스킬에서는 트렌드(AI, Skill Based L&D, LXP), 전략적 교육체계 수립(역량모델링, ReSkill & UpSkill), 교수 설계(요구 분석, 교수 전략), 성과 평가(진단 도구 설계, 데이터 수집) 등을 배운다.
LXD 스킬에서는 AI & Data(AI IN L&D, Learning Analytics), 학습 경험 설계(교육 개발, 소셜 러닝), 핵심교육 설계(핵심인재, 직무, 리더십, 직급), 학습 문화(문화 구축, 코칭 및 멘토링) 등을 학습한다.
온라인 코스 외 입학식 및 졸업식, 오프라인 워크숍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코스(3개월)도 선택할 수 있다.
교수진 및 현업 담당자들과의 정기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과정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코스 1기를 모집 중이며 입학식은 10월 25일로 예정돼 있다.
L&D 마스터 스쿨 수료 후에는 L&D 마스터로서의 자격이 담긴 디지털 배지를 취득해,
링크드인 등 소셜 미디어와 포트폴리오, 이력서, 직무역량 등에 표기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AI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 직원간 스킬 갭 차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대두되면서 기업 교육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L&D 마스터 스쿨을 통해 L&D 담당자가 조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D 마스터 스쿨 관련 상세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