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조7천억 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3일)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3조7천487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3조9천억 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천600억 원입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하면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은 각각 6.2%, 36% 줄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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