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리며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도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는 138.33으로 전달보다 3.5% 내렸습니다.
수출물가지수 7월 133.88에서 8월 130.35로 2.6% 내렸습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 물가에는 원유가 원재료 중 광산품에 직접 포함되기 때문에 국제유가 하락이 좀 더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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