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는 오늘(6일) 롯데캐피탈과 대출비교서비스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은 카머스에서 중고차 구매 시 기존 제휴금융사인 ▲메리츠캐피탈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롯데캐피탈까지 포함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카머스는 중고차오토론 간편 비교와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차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보인 오토허브셀카의 온라인 내차팔기 사업부를 지난해 12월 인수함으로써, 중고차 '사고 팔기'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롯데캐피탈 관계자는 "카머스 고객에게 맞춤형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머스의 운영사인 핸들의 안인성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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