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정체성 강화 본격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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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부사장. <HS효성> |
효성첨단소재는 6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개정해 사명을 ‘HS
효성첨단소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낙양 HS
효성첨단소재 부사장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HS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7월
효성에서 분리돼 출범한 지주회사 HS
효성의 핵심 계열사다.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HS
효성그룹의 기업 정체성(CI)을 적용해 그룹사와의 브랜드 일체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HS
효성첨단소재를 시작으로 HS
효성의 계열사들도 차례로 사명 변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HS
효성의 주요 계열사로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트랜스월드, 더클래스
효성,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등이 있다.
사명 변경으로 기존
효성그룹과의 분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HS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HS
효성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규 소재 사업 분야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HS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와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HS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성낙양 HS
효성첨단소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7일 열리는 호선 이사회를 거쳐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한다.
이로써 HS
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두산글로넷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효성 경영혁신실장(부사장)으로 입사했다.
대표이사 선임 후 타이어보강재PU와 미래전략 부문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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