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흑자 규모는 지난달의 125억 6천만 달러에 비해 줄었지만,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5년 7월 이후 9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반도체 수출이 50.1%,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33.2% 늘어나는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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