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가 친환경 경영 성과를 담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보고서를 냈다.


5일 LG는 '2023년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계열사 10곳의 ESG 정보를 담아낸 정보기술(IT) 플랫폼인 'LG ESG 인텔리전스'를 구축한 데 이어 보고서를 내놓으며 이해관계자의 의사 결정을 돕기로 했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자회사 4곳(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LG CNS)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들 4개 자회사는 LG그룹 탄소 배출량 가운데 70%를 차지한다.

2년 전과 비교하면 4개 자회사의 탄소 배출량은 150만t 줄어들었다.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4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