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얼마 있냐” 탁재훈 질문에…‘대륙 미녀’ 홍수아의 깜짝놀랄 대답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홍수아가 중국 재벌로부터 청혼 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홍수아가 중국 재벌로부터 청혼 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홍수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 플러팅 왕자, 공주특집“에 노민우, 솔비와 함께 출연했다.


홍수아는 ”요즘 좋은 레이저가 있다“며 효과 본 관리법을 소개하며 내가 상담 실장님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성형 권유, 강요하는 건 아냐, 난 성공한 케이스다“고 말했다.


이어 ”비결은 부위별로 잘하는 병원 가야한다, 한 번 해치우면 망한다“며 ”수술 날짜도 좋은 날짜를 받아서 간다 이사 날짜랑 비슷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던 중 이상민이 ”중국 재벌이 홍수아씨에게 ’결혼하자‘ 했다는데“라고 말문을 열자 홍수아는 ”친한 친구(중국재벌)가 밥 먹다가 장난으로 던진 말“이라고 한 뒤 ”(중국재벌이)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모든 세계는 너꺼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난이었지만 멋졌다는 홍수아는 ”드라마 속 대사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세계가 재벌 아니냐, 장난 아닌 것 같다“고 진행자들이 말하자 홍수아는 ”정말 친구여서 유쾌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거절 이유를 말했다.


현재 한류여신으로 우뚝 선 홍수아는 중국 드라마 200억 대작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에 대해 홍수아는 ”캐스팅 된 것 맞아 계약도 하고 계약금도 받았는데 쵤영을 못했다“며 ”촬영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출연료에 대해서는 ”(한국보다)많이 높긴 높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통장에 얼마 있냐“며 황당한 질문을 하자 홍수아는 ”저는 현금이 많다“고 웃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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