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 ‘딱조기’ 자유형식 서비스서 수상
수하물 처리시간 줄이고 여행객 만족도 높여

인천공항시설관리 딱조기 분임조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사장 문정욱)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혁신의 주역인 품질분임조를 격려하는 대회로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인천공항시설관리 사내 품질분임조인 ‘딱조기(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분임조’는 지난해 사내 경진 대회, 올해 인천지역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본선 진출권을 얻은 뒤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딱조기 분임조는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이송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했다.

설비고장 감소, 작업공정 단축을 통해 설비 가동 시간을 높였다.

이에 따라 승객 수하물 처리시간이 단축되고, 여행객 만족도가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정욱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을 실천한 분임 조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품질 개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