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일본 고급 백화점인 한큐백화점과 손잡고 해외 VIP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2일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의 한큐한신백화점과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맺었다고 밝혔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한큐백화점 VIP 고객에게는 VIP 전용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과 한큐 멘즈 도쿄점 방문 시 개인 쇼핑 의전 서비스인 '쇼핑 어텐드'를 비롯해 점포별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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