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 색깔 식재료 활용”…아워홈 컨세션, 가을 신메뉴 출시

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식물성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식물성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인 ‘Tasty Rainbow 2024’에 맞춰 무지개 색깔별 파이토케미컬을 활용한 건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질병 예방, 노화 지연, 항산화 기능 강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며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봄 시즌은 토마토, 파프리카, 소고기 등 ‘빨강’ 영양소를 메인으로 선보였고, 두 번째 시즌에는 당근, 옥수수, 레몬, 파프리카 등 ‘주황’과 ‘노랑’ 컬러 식재료를 활용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세 번째 가을 시즌(8~10월) 메인 컬러는 ‘초록’이다.

초록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는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연 방어 물질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다.


‘천연 항암제’라 불릴 정도로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간 해독 효소의 활성을 높이고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의 제거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와 만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워홈은 배추, 무, 부추, 청경채 등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초록색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잡았다.


신메뉴는 ▲청경채 소고기 마라탕면 ▲돼지고기 김치찜 ▲맑은 돼지곰탕 ▲고등어 통 김치찜 총 4종이다.


‘청경채 소고기 마라탕면’은 알싸하고 매콤한 마라 국물 베이스에 쫄깃한 중화 면발을 더했다.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청경채를 푸짐하게 넣고 부드러운 소고기, 튀긴 두부, 피쉬볼, 목이버섯, 푸주 등 다채로운 식감의 토핑을 얹어 중화풍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돼지고기 김치찜’은 배추로 만든 통 김치찜의 진한 김치 맛과 고소한 돼지고기가 조화를 이룬다.

두부를 더해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맑은 돼지곰탕’은 맑고 깊은 맛을 내는 곰탕 국물에 지방이 적고 담백한 돼지고기 전지를 얇게 썰어 넣었다.

비타민 보충에 좋은 무를 도톰하게 썰어 넣고 당면을 더했다.

선명한 초록색의 여름철 보양 채소로 알려진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매콤한 맛과 맑고 깔끔한 국물이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맛을 자랑한다.


푸드엠파이어 대구동산병원점에서 한정 출시되는 ‘고등어 통 김치찜’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 좋은 배추로 만든 김치를 통으로 넣고 그 위에 신선한 고등어를 얹어 푹 쪄낸 메뉴다.


이번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몰점과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용인세브란스점, 대구동산병원점, 창원한마음병원점까지 총 5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출시 메뉴는 상이하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건강한 미식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파이토케미컬 콘셉트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늦여름부터 환절기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즌 메뉴 라인업 역시 건강하고 색다른 맛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 맞춤형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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