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과 표준협회는 30일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 25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남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발전이 시행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과 공정한 거래문화 달성을 위한 납품대금연동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적집계 자동화·물류관리 등 기초수준 5개사와 실시간 공장제어·공장운영 통합기능 구축 등 고도화수준 8개사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맞춤형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성·품질향상 14개사,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성장·지원하는 일은 미래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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