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동구릉역·구리역 2중 역세권 ‘구리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공급

구리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투시도 [사진 = 동부건설]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쾌속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가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이 이달 ‘구리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개통한 이후 해당 노선이 지나는 일대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별내선은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12.8㎞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이 노선 개통으로 인해 시작역인 별내역의 경우 서울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44분대에서 27분대로 단축됐다.


별내선 개통 이후 역세권 아파트의 호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 자료를 보면 별내선 구리역 인근의 ‘e편한세상인창 어반포레’ 전용 39㎡는 지난 6월 5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4억6500만원)보다 6000만원가량 오른 신고가다.


구리 인창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8호선 개통이 임박해지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했고, 급매물도 사라질 정도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직전 거래가보다 호가가 5,000만원은 기본으로 오를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이 이달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역세권 아파트인 ‘구리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를 공급한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 동 244가구(전용 49㎡ 78가구·59㎡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2027년 4월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난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동구릉역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구릉역에서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이면 도착 가능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별내선 별내역의 경우 GTX B노선 정차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수도권1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지근거리에 있다.


건원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동구중, 인창중·고, 구리중·고,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한양대병원, 현대아울렛,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시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이 있다.


사업지 앞으로 8만5000여㎡ 규모의 인창중앙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구리시립체육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 검배근린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를 감안해 전 주택형을 전용 59㎡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총 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 수요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한 센트레빌의 내외부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 설비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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