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 폭염 기간 이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안 장관은 어제(26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폭염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 전기요금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지난 2주 동안 역대 전력수급 기준으로 1, 2, 3, 5위가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다"며 "이런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것이고 내년에도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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