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 개소
헬스케어·클린테크 미래사업 육성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오른쪽)과 대런 세이보 프라임포커스 헬스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LG노바)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첫 지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 LG노바 지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클린테크·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놓고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LG전자 관걔자는 “웨스트버지니아주 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산업 비즈니스를 육성하며 지역 경제에는 7억달러 경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라며 “올해 중에 헌팅턴에도 지사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클린테크·퓨처테크 등 미래사업 발굴·육성에 뜻을 모았다.

지난 5월에는 LG노바에서 사업화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가 닻을 올렸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카메라 센서 기술을 활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진료·치료 후에는 회복을 돕는 솔루션이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석우 LG노바 센터장(부사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에 미칠 혁신 기술과 사업을 만들겠다”며 “협력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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