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 휴식 문화 공간 새로 선보여
스톤아일랜드, 지방 아웃렛 첫 개장
내년 상반기 나이키 라이즈·자라도 입점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동부산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7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동부산점에 따르면 오는 29일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휴식 문화 공간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1400평(4600㎡) 규모의 휴식 문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웃렛 곳곳에 정원형 테마 공간을 조성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측 광장에는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거울연못형 대형 무대를 신설했고, 북측 광장과 중앙 고객 통로에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형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 아웃렛 동부산점이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거울연못형 대형 무대를 신설했다.

[롯데 아웃렛]

국내외 유명 브랜드 도입도 지속해 확대한다.

오는 29일 ‘스톤아일랜드’가 지방 아웃렛 가운데 처음으로 개장하고, 9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폴로’ 매장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에는 ‘나이키 라이즈’와 영남권 아웃렛 최대 규모 ‘자라’ 매장 개점이 예정돼 있다.


그랜드 오픈 첫날인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60여 개 브랜드가 최대 2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에는 롯데카드로 한섬, 삼성물산 등 패션 단일 브랜드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5% 모바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8일까지는 인기 게임 ‘쿠키런’ 팝업 매장을 열고, 7m 상당의 ‘용감한 쿠키’ 캐릭터를 전시하면서 게임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 아웃렛 동부산점 전경 [롯데 아웃렛]
또 9월 7일 롯데월드 퍼레이드, 9월 14일 불꽃놀이를 각각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동부산점은 지난해에만 650만 여명의 쇼핑객이 찾았으며, 국내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산 이외 지역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하는 등 부산지역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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