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및 부산 아파트 연간 입주물량 추이 [자료출처=직방]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3438가구로 이 중 절반 이상인 1만3709가구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은 9월에 5939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5599가구 이후 가장 많은 입주 물량으로, 9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부산에서 9월 입주 물량이 월간으로는 많지만 2022~2023년 입주 물량이 집중된 이후 올해부터 입주 물량이 줄기 시작해 2025년부터 연간 1만여 세대 정도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9월에 9729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가 4384가구로 수도권 중 가장 많고, 인천 3081가구, 서울 2264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에 이어 전북 1925가구, 충남 1715가구, 대구 1304가구, 경북 1235가구 등이 9월 입주 예정이다.


9월 도시별 입주물량 비교 [자료출처=직방]
주요 개별 단지로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1265가구, 강동구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999가구 등이 입주한다.

두 단지 모두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해링턴플레이스 1123가구, 파주시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8단지운정자이퍼스트시티 920가구 등이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SK뷰 1581가구, 서구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500가구 등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래미안포레스티지 404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래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가 될 예정이다.

그 외에 사하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1643가구 등 대단지가 9월 입주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에서는 익산풍경채어바니티 1566가구, 경북 안동시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 944가구, 충남 당진시 당진수청2지구RH-3블록호반써밋시그니처3차 85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